이석형 언론중재위원장은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저널리즘 윤리중재위원회(Le Conseil de deontologie journalistique et de mediation, CDJM), 르 몽드(Le Monde) 및 스페인 카탈루냐 언론평의회(Fundaci o Consell de la Informacio de Catalunya, FCIC)와 라 반구아르디아(La Vanguardia) 등을 방문해 한국의 언론 조정중재제도를 소개하고 각국의 언론분쟁 처리현황 등 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 모의조정대회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이 지난 11월 11일(금) 열렸습니다. 이번 모의조정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등 가상의 언론분쟁 사례를 다룬 모의조정 시나리오를 제출해 평가를 받았고, 최종 경연 심사결과 ‘월요일팀(충남대)’이 금상, ‘날아라 냉동 오리팀(연세대)’이 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사전 서면 심사를 통해 ‘하이프팀(한양대)’과 ‘스피커팀(성 신여대)’이 동상 수상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위원회는 12월 15일(목) 14:30 프레스센터 11층 언론중재위원회 강의실에서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 운용의 성과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의 사회는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강원중재부 위원)가, 주제발표는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서울제1중재부 위원)와 김주용 언론중재위원회 심의1팀장(언론학 박사)이 각각 맡을 예정입니다.

지난 11월 14일 2022년 위원회 숏폼 영상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총 6편의 수상작이 결정됐습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언론보도로 인해 분쟁이 생겼을 때 언론 중재위원회를 떠올리는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 ‘만약에’가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은 위원회 유튜브 채널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원회는 12월 6, 7일 이틀에 걸쳐 강원 소재 언론사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언론보도로 인한 법익침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양질의 저널리즘 구현을 위한 취재 기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위원회는 11월 15일(화) 콩고민주공화국 방송통신부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공영매체 관계자 14명을 대상으로 ‘한국 언론분쟁 해결제도와 언론중재위원회’에 대한 방문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연수 참석자들은 위원회 상담실, 심리실 등을 견학하며 언론중재위원회의 역할에 큰 관심을 표했습니다.